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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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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되기 싫은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의외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나는 돈에 관심 없어'라고 말하거나, '난 부자되고 싶은 마음이 없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 중에 진심으로 돈이 필요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건 불가능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돈이 필요합니다. 오늘 진정한 부에 이를 기본적인 원칙을 가르쳐주는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전세게의 수천만 명이 읽었다는 부자되는 지름길을 알려주는 조지 S. 클래스의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입니다.

 

  • 제목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저자 조지 S. 클래스
  • 번역 강주헌
  • 출판사 국일미디어

 

저는 이 책을 읽고 처음에는 실망하고 나중에는 놀랐습니다. 실망한 이유는 진짜 어떤 방법이 아니라 원리를 가르쳐 주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 언제 돈 버나?'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마음이 바뀌어 '이렇게 하면 돈을 벌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추천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가장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돈을 저축하라.
  •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 투자하라
  • 소비를 줄여라
  • 돈을 잃지 말아라
  • 돈이 돈을 벌게하라.

 

요즘 들어 투자 관련 유튜브나 책을 많아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원리가 소개 됩니다. 

 

  • 먼저는 저축을 통해서 종잣돈을 만들어라.
  • 종잣돈을 만들면서 경제지식을 쌓아라.
  • 때가 되면 이익이 남는 곳에 투자하라.

 

이 세 가지 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금리가 폭등하면서 부동산에 대출하여 투자했던 사람들이 큰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심지어는 전세를 놓았던 분들도 역전세 현상이 일어나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해 부도가 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상은 변하고 시장은 변화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이 책은 가장 근본적이고 원론적인 이야기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풀어냅니다.

 

책은 바빌론에서 수레를 만들어 살아가는 반시르라는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 사람은 정말 열심히 일하지만 항상 돈이 부족합니다. 왜 열심히 일한만큼 돈이 모이지 않을까? 왜 나는 일을 하는데도 돈이 부족하고 가난할까? 고민하며 깊이 시름에 잠깁니다. 어느날 코비라는 친구가 반시를 찾아와 2세겔을 빌려달라고 말합니다. 당연히 돈이 없죠. 그렇게 두 사람은 바빌론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자 어릴적 자신들의 친구였던 아카드를 찾아갑니다. 아카드는 친구들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이야기해 줍니다. 이 책은 아카드의 이야기가 핵심을 이루어면서 부를 어떻게 쌓아가는 지를 이야기합니다.

 

부자가 되는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는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나는 내 운명을 탓하지 않았네. 대신에 내가 꿈꾸는 것을 성취하고자 한다면 그에 맞는 시간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네. 27

 

저는 여기서 '시간과 공부'라는 말에 무릎을 쳤습니다. 물론 다른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시간과 공부는 무엇보다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합니다. 하지만 동일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아가는 동안 누군가는 계속 가난하게 살고 누군가는 점점 부유하게 됩니다. 원리는 단 하나 가난한 사람은 소비적 삶을 살았고, 부자가 된 사람은 돈을 저축하면서 생산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노인의 지혜는 하늘에서 항상 그 자리를 지키면서 선원들에게 항로를 알려주는 별과도 같은 것일세. 30

 

제가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 그런지는 몰라도 '노인과 지혜'라는 표현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저도 젊었을 때 아버지의 말씀을 한 귀로 한 귀로 흘려 버렸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저도 지금 이렇게 가난한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더 늙기 전에 이렇게 알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돈이 돈을 버는 법일세. 31

 

이 책에서 제가 가장 충격을 받은 구절입니다. 물론 이 말에는 전에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 아는 것은 단지 흘러가는 정보였습니다. 지금은 정말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는 종종 저축을 하지 않는 이유를 아무리 저축해도 돈을 얼마 벌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은 우리가 모으면 그것으로 멈추지 않고 다른 친구들을 불러 옵니다. 새옹지마에 나오는 말처럼 집을 나간 말이 수년 후에 암컷과 새끼들을 데리고 들어오는 것처럼 돈을 모아 놓으면 돈이 자꾸 다른 돈을 물러옵니다. 신기하게도. 결국 돈이 돈을 버는 것이죠.

 

참 좋은 책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지금 저의 모습을 있게 한 책이기도 합니다. 읽고 또 읽어 머릿속에 담아 둔다면 분명 올해보다 내년이 더 많은 돈을 모을 것이고, 내년보다 내후년에는 수많은 자신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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