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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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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길이란?

 

오늘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책 속에 길이 있다"

 

참 좋은 말이다. 그리고 멋지다. 참 익숙한 표현이다. 그동안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내가 지금까지 무슨 책을 읽었던가 생각해 보면 참 별 것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그동안의 독서가 무의지하지 않는 것이 그동안 읽을 책들을 바탕으로 지금의 내가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분의 지식을 쌓고 경험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고, 익숙하지 않은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즉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기본 개념은 알고 있는 것이다. 지식은 서로 갈라져 있지만 어느 단계가 이르면 연결이 된다. 멀찍이 떨어져 있던 것들이 어느 순간 서로 연결되고 상관있게 된다. 이것이 실제의 이야기다.

 

지혜를 얻는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지금 위기 또는 헤어 나오지 못하는 답답함에 갇혀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위기를 극복할 혜안을 얻게 된다. 이것이 바로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의 본질이다. 길은 지식이기도 하고, 지혜이기도 하고, 관점이자 생각의 틀이다. 앞으로의 전망 또한 '책 속의 길'이다.

 

그러니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나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나를 깨는 작업이기도하다. 카푸카의 말처럼 책은 '도끼'일 수도 있다. 아니 도끼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늘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난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한다. 올 가을 나는 무엇이 되어 있을까를 생각한다.

 

미래를 획득한다.

 

책은 과거의 이야기다. 과거의 경험, 과거의 사건을 담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미래를 예견한다. 현재는 과거의 기반 위에 있고, 미래 역서 과거와 현재의 상호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책을 통해 상당 부분을 좁혀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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